Book

스프링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dev.yong 2020. 6. 9. 23:56

 

동기

회사에서 다년간 똑같은 기술로 업무를 진행해서인지 요새 고인물에 너무 오래 머물러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생각이 들 때마다 개발자 컨퍼런스를 종종 다녀오곤한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동욱 개발자님의 강의에서 책소개를 받게 되었고 마침 평소에 하고싶었던 스프링부트와 AWS로 책이 구성되어 있었다.

 

1. 스프링 경험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스프링 4.x로 업무를 하고 있어 스프링 부트 학습에 대한 러닝커브가 적을 것 같았다.

또한 이전부터 스프링 부트로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다.

 

2. AWS 경험

친구들과 AWS 학습을 아주 얕게 학습/경험한 적이 있다. 또한 요즘 많은 회사들이 AWS경험자를 선호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일부 서버도 AWS로 구성되어있다.

 

3. 책이 얇다

이론만 백과사전처럼 적혀있는 두꺼운 기술서적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빠르게 실습을 하면서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을 책이다.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

1. 책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실습 진행

2. 각 단원별로 공부한 내용 정리하며 블로그에 포스팅

3. 개인 프로젝트에 학습한 내용 적용해보기

 

배운 내용을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 현재 개인프로젝트가 스프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스프링 부트로 재구성해보고싶다.

- 현재 쉘스크립트를 사용해서 배포하고 있어 배포 자동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실 스크립트 돌리는게 귀찮다)

-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JUnit도 업무에 적용해볼 예정

 


리뷰

인텔리제이가 사고싶어졌다.

이 책에서 모든 실습은 인텔리제이IDE로 진행한다. 무료버전으로 진행하긴 하지만 기능들이 제한적이라 프론트엔드 코딩을 하기에는 어려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실습을 하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클립스와 비교하게 되는데 많은 장점으로 이클립스가 쓰기 싫어졌다.

 

사용해보면서 느낀 인텔리제이의 장점은

- (체감상)IDE자체가 이클립스에 비해 빠른듯하다(?)

- 이클립스에 비해 편리하고 빠른 검색

- 더욱 다양한 기능(다양한 플러그인 지원)

- Git사용 시 이클립스에 비해 훨씬 오류가 적다.

 

AWS

가장 많이 사용하는 EC2, RDS, S3의 기본 사용법에 대하여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으로 학습하기 전에 혼자서 아마존 서버를 만들어 보겠다고 블로그 들을 보면서 서버 구성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이 책으로 실습을 진행하면서 흩어져 있던 AWS관련 내용이 정리되었다.

 

NGINX를 이용한 무중단 배포

L4장비 없이 엔진엑스 설정으로 무중단 배포를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구성한 서비스가 배포할 때 마다 중단되고 있었는데, 위 내용을 적용해 볼 계획이다.

 

책을 보고나서 공부해야할 것이 더욱 많아졌다

얇은 책 한권에 IDE, 테스트, JPA, 스프링, AWS 등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 보니 기술에 대한 깊은 내용보다는 기술 맛보기(?)같은 간략한 소개 또는 얕은 내용의 서적이다.

실습을 해서 웹페이지를 만들었지만 실습을 통해 기술을 "배웠다." 보다는 "알게되었다."가 맞는 표현이 될것같다.